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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Look]Timeless Wardrobe
겨울을 앞둔 지금, 세월이 지나도 결코 유행을 타지 않을 우아한 아우터를 맞이할 때다. 베이지 가죽 구스 다운 블루종 948만 원, 브라운 울트라파인 울캐시 혼방 익스클루시브 스티치 집업 니트 128만 원, 아이보리 서브라임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 148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탈착이 가능한 베스트를 갖춘 카키 버진울 아이덴티티 더블 오버 코트 458만 원, 카멜 솔리드 게이트 재킷 398만 원, 아이보리 퓨어 캐시미어 익스클루시브 터틀넥 스웨터 168만 원, 울 혼방 플라넬 스트레치 포멀 팬츠 95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브라운 램스킨 나파 레더 니트 립 보머 자켓 578만 원, 베이지 서브라임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 148만 원, 베이지 가먼트다잉 스트레치 스프라이트 벨벳 코듀로이 팬츠 78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그레이 퓨어 캐시미어 코이푸 퍼 집업 재킷 1110만 원, 화이트 서브라임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 148만 원, 그레이 스트레치 레귤러 핏 럭셔리 진 85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그레이 니트 슬리브 베이지 보머 점퍼 428만 원, 스웨이드 패딩 다운 베스트 298만 원, 브라운 코튼 체스트 포켓 캐주얼 셔츠 83만 원, CC 아이보리 스트레치 진 58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그레이 테크울 혼방 스타일 이모션 셔츠 버튼 재킷 238만 원, CC 블랙 울캐시 블렌디드 터틀넥 스웨터 63만 원, 그레이 서브라임 캐시미어 비니 55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클래식 블랙 캐시미어 싱글 코트 598만 원, 그린 실크 체크 캐주얼 셔츠 145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그레이 캐시미어 혼방 글렌 체크 재킷 398만 원, 라일락 서브라임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 148만 원, 화이트 코듀로이 스트레치 팬츠 78만 원, 그레이 로고 머플러 88만 원 모두
2023.11.22 1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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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인기캐릭터들이 뮤지컬 무대로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들이 뮤지컬 무대로 나선다. 바로, 쇼노트가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를 통해서다. 어린이 뮤지컬 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리디자인하여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선보인 카카오의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를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이번 어린이 뮤지컬 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다수의 연극, 뮤지컬, 콘서트 제작을 통해 공연 노하우를 쌓아온 쇼노트 만남으로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는 씩씩하고 호기심 많은 ‘하얀’과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환상의 나라 프렌즈 월드에서 펼쳐지는 모험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배우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들은 기쁨, 신남, 뿌듯함 등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분노, 두려움, 슬픔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실제 눈앞에서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연출을 더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기존 애니메이션의 OST에 뮤지컬만을 위한 새로운 곡까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 즐거움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는 1월 20일(토)부터 2월 25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11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멜론티켓, 예스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11.21 14: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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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돌아보기
얼마 전 작고한 박서보 선생은 단색화 열풍을 이끌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지만, 반대로 이런저런 구설과 비난도 많았던 인물이다. ‘단색화 거장’이라는 타이틀의 이면, 박서보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박서보 선생에 대한 책을 내기로 결심하자, 내 주위의 미술계 지인들이 나한테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 그 훈수는 대체로 경고적 뉘앙스였다. ‘박서보 화백이 얼마나 악명 높았는 줄 알아요?’, ‘박서보 사단의 얘기를 모르시는군요. 책 내면 이래저래 말들이 많을 겁니다’라고 하며 나의 순진한 열정에 찬물을 끼얹었다.” 을 쓴 아트플랫폼아시아 대표 케이트 림은 책의 서문을 이렇게 시작한다. 재미있지 않은가. 책을 쓰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주위의 걱정이 시작됐다니. 그의 말년만 본 일반인에게는 컬러풀한 옷을 즐겨 입는 선한 인상의 노인이었을지 모르나, 정작 미술계에서 박서보는 오래전부터 꽤 악명 높은 인물이었다. 성격과 언행이 거칠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호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박서보라는 인물을 다루는 것부터가 걱정을 살 정도로 말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 박서보는 한국의 단색화 열풍을 이끌며 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을 주도했던 작가다. 그를 싫어할 수는 있어도 그의 업적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를 추앙하는 이들만큼 그를 비판하고 싫어하는 이도 많았다.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르는 직선적 언행, 홍익대학교 미대 위주로 패거리를 만들어 미술계를 좌지우지한 정략적 인물이었다거나, 독재 정권이 주도했던 민족기록화(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 정부 주도하에 당대 화가들이 한국의 발전상을 주제로 그린 대형 회화 작품)에 참여한 기록, 그가 강조했던
2023.11.20 1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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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장 아닌 집에서 본다
화면 사이즈와 화질이 영상 콘텐츠를 얼마나 몰입도 있게 구현하는지 결정한다면, 사운드는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부여한다. 높아진 극장 문턱에 집으로 발길을 돌리는 일이 잦아졌다. 다행인 건 OTT만 봐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시리즈가 넘쳐난다는 것이다.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쉬운 건 경험의 질이다. 화려한 색감과 고해상도 카메라로 묘사한 섬세한 표현력, 명암비에서 우러나오는 깊이감을 온전히 감상하려면 더 큰 화면과 웅장한 사운드가 필요하다. 최신형 TV는 압도적 해상도로 시청자를 끌어들인다. 생생한 색 재현력과 눈부신 선예도는 고해상도 영상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데 제격이다. 더 낭만적이고 거대한 스크린 경험을 원한다면 가정용 빔 프로젝터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빔 프로젝터나 고해상도 TV만으로는 극장에서의 경험을 재현하기가 부족하다. 사운드 때문이다. 배우의 작은 숨소리에서 느껴지는 긴장감, 화면에 보이지 않는 발소리가 주는 서스펜스는 사운드에서 비롯된다. 극장의 사운드 시스템은 관객을 향해 사방에서 소리를 쏟아내며 화면 한가운데에 있는 느낌을 연출한다. 이처럼 극장의 오디오 시스템은 관객을 영화에 몰입시키는 ‘열쇠’와도 같다. 지금까지 가정에서 극장의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과거 홈시어터가 유행할 때는 화면과 소파를 중심으로 사운드가 정확히 전달되는 지점을 계산해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사를 하거나 오디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초기 설치만큼 비용과 수고가 들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것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입체 사운드 구현이었다. 사운
2023.11.20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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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재도약의 해, 위스키 시장 공략 강화"
한때 한국 시장 철수설이 돌기도 했던 세계 4대 주류 기업(2021 IWSR 판매량 기준) 바카디가 수입 주류 인기에 편승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바카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모르지 않을 이름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럼(rum)이자 모히토, 다이키리, 피나콜라다, 쿠바 리브레 등 전설적 클래식 칵테일 레시피에 영감을 준 술이니 그럴 만하다. 역사도 유구하다. 1862년 돈 파쿤도 바카디 마소(Don Facundo Bacardí Massó)가 세계 최초로 무색 럼을 개발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 철종 때 처음 만든 술이다. 바카디는 유명한 럼 이름이지만, 세계적 규모의 주류 기업이기도 하다. 바카디 그룹의 포트폴리오에는 카테고리별로 세계 판매 1위 브랜드가 빽빽이 들어찼다. 봄베이 사파이어(진 분야 1위)와 그레이 구스(프리미엄 보드카 1위), 마티니(베르무트 1위), 페트론(울트라 프리미엄 테킬라 1위)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바카디 그룹은 200여 개 주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판매량으로만 보면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 타이 베버리지에 이은 네 번째, 민간이 소유한 비상장 주류 기업 중 세계 최대 규모다. 바카디가 한국 법인(바카디코리아)을 세운 건 지난 2007년의 일. 이후 럼과 보드카, 진, 테킬라로 대표되는 국내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 시장을 선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파죽지세를 이어가는 글로벌 시장과 달리 한국에서는 풍파가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국내 수입 주류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위스키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서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지 못했고, 바카디가 강세를 보이는 화이트 스피릿 시장의 주 고객은 지갑 얇은 젊은 층이었다(지금이야
2023.11.15 1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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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2023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
사랑의 열매는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사랑의 열매 임직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은 "오늘 새로운 기부문화로 나아가는 아너소사이어티의 여정에 회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은 한층 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지난 2008년 시작됐으며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가입자는 3249명이며 누적 약정 금액은 3712억 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열매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초고액 기부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간별 기부자 클럽 운영 및 성장형 아너소사이어티 브랜드인 ‘오플러스(Opulus)’를 론칭했다. 오플러스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운데에서도 10억 원 이상의 초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오플러스라는 브랜드 명은 ‘사랑의 열매’의 상징인 백당나무의 학명 ‘Viburnum opulus’의 약칭으로 나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사랑이 ‘백당나무(사랑의 열매)’로 성장함을 의미한다. 오플러스 제 1호 회원으로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선정됐다. 박 회장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3대 모두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행사에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미혼한부모가정 통합지원 △저소득 청소년의
2023.11.03 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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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SR] HD현대, 취약계층·미래 세대 지원…사회공헌에 ESG 적용
HD현대가 취약계층과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HD현대는 올해 초 그룹사명 변경에 따라 재단 명칭을 ‘HD현대1%나눔재단’으로 변경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재단 명칭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 또한 행복한 이웃을 위한 ‘해피(Happy)’와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Dream)’으로 새롭게 재편했다. 기존 영역을 재정비한 ‘해피’ 분야는 ‘행복한끼’, ‘사랑의 난방유’ 등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은 재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영역으로, 사회공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생물표본제작사 양성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국립공원 내 생물표본제작사로 양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생태계 보전을 동시에 달성해 왔다. 또 ‘숲속결혼식’을 통해 취약계층 커플에게 국립공원 내 결혼식을 지원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울산현대축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축구 경기 관람을 지원 중이다. 이번 시즌 총 12경기를 울산 현대의 홈구장인 울산과 원정 경기 지역 아동들과 함께했다. 아울러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표창한다. 대상, 최우수상 등 총 4개 부문을 선정하며,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총 3억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HD현대아너상은 전문심사위원과 함께 임직원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켜 선정 절차의
2023.11.02 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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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SR] 유한킴벌리, 생활·건강·지구환경 위한 ESG경영 강화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창립 이래 윤리경영을 추진 중이다. 글 정초원 기자 유한킴벌리는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비즈니스 전반에서 성장과 변혁을 추진해 왔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기업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 직속 ESG 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유한킴벌리 ESG 위원회는 환경(E)소위원회, 사회(S)소위원회, 거버넌스(G)소위원회를 뒀다. 탄소중립경영 체계 마련, 환경경영 이행관리, 지속가능제품 혁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등 사회공헌 임팩트 증대, 준법·윤리경영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 달성하겠다는 환경경영 목표 아래, 제품과 포장에서 원천적으로 불필요한 물질 사용을 최소화했다.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 50% 저감(2019년 대비), 지속 가능한 산림 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 절감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 생산 모든 과정에서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등의 혁신 제품들로 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도 가속화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 간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하며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출범·운영했다. LG화학, 롯데케미
2023.11.02 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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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SR] 미래에셋생명, 11년째 이어 온 소아암 환자 지원 ‘눈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호호상자 항균키트가 꼽힌다. 최근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활동은 올해 11년째를 맞이했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지원하고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항균 물품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11년간 누적 약 1만 명의 소아암 환자에게 항균키트를 전달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11년째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어린이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미래에셋생명과 함께하는 2023 이촌한강공원 숲가꾸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
2023.11.02 1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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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SR] KB손해보험, 미래 희망 ‘아동·청소년’ 교육·의료 지원
KB손해보험은 브랜드 가치인 ‘희망’을 점차 더해 가자는 취지 아래 사회공헌 비전을 ‘국민의 평생 희망파트너’로 정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런런챌린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게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문제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회공헌 사업 ‘희망의 집짓기’, 희귀난치성 질환인 고도척추측만증 환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 미혼 한부모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 지원사업 등을 매년 지속했다. 우선 ‘런런챌린지’는 KB손해보험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청소년(시설 및 가정위탁보호 종료 5년 이내)들이 일자리를 갖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2005년부터 ‘희망의 집짓기’ 사업도 진행해 왔다. KB손해보험과 밀알복지재단, 사회적 기업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가정위탁보호 대상 아동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을 선정해 친환경 리모델링을 지원해준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2005년 12월 전북 진안군에 지은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52채를 완공할 예정이다.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해외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의 신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륜차 이
2023.11.02 15: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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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영웅이 꿈꾸는 세상
[한경 머니 기고=문현선 세종대 공연·영상·애니메이션대학원 초빙교수] “네 놈의 이름을 딴 수많은 노래가 불릴 것이다. 이나이신기를 죽인 전사의 노래가! 놋산강 너머 아스달까지, 아스달에서 흰 산, 흰 산 너머 아뜨라드까지!” 포니테일을 곱게 묶은 남자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물러서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댄 전사를 압박하며 다가선다. 그 기세에 칼자루를 쥔 전사는 주춤주춤 물러선다. 물러서는 순간 그 칼끝이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망설이는 순간 유리한 공세의 위치가 순식간에 치명적인 수세로 바뀐다는 것을 알면서도. 예언은 말한다. 칼, 방울, 거울이 나타나는 순간 이 세상은 끝난다. 칼이 목에 들어와도 물러서지 않는 이 재림한 신은 칼의 현신이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영웅의 기세는 분명 남다르다. “어비 온다, 뚝!” “호랑이 온다, 뚝!” 세상 가장 무서운 것으로 우는 아이를 어르던 ‘주문(spell)’들을 기억해보자. 그래서 이 드라마에도 그런 주문이 등장한다. “이나이신기가 온다!” 영웅을 꿈꾸는, 영웅이 꿈꾸는 세상 신은 죽었다. 신의 피를 받고 인간의 세상에 살았던 반신반인(半神半人)의 영웅들도 죽었다. 신이나 영웅이 대접받는 세상이 아니다. 루카치가 말한 것처럼, 신에 의해 선포되고 영웅에 의해 증명된 세계의 원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찬미되던 서사시의 시대는 끝났다. 현대인들은 갈기갈기 찢기고 산산이 부서져 흩어진, 파편화되고 분열적인 소설의 시대를 산다. 이 시대의 관객과 독자는 인간의 세상을 떠나 저 신들의 세계로 떠난 영웅을 더 이상 칭송하지 않는다. 신들과 함께 떠나지 못한 영웅은 오히려 종종 비웃음의 대상이 된다
2023.11.02 1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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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소득공백기, 연금계좌 활용법은
“월급은 끝났다. 그런데 연금을 멀었다.” 법에서 정한 직장인의 정년은 60세다. 하지만 노령연금은 몇 년 더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직장인만 이런 걱정을 하는 게 아니다. 요즘은 공무원과 선생님들도 정년 이후 연금 수령까지 소득 공백을 걱정한다. 글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가입자들은 연금을 많이 받기 때문에 노후 걱정은 덜하고 살아도 되지 않을까. 과거에는 맞았는지 몰라도 지금은 그렇지 않다. 특히 최근 임용된 공무원과 선생님들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공적연금만으로 노후 생활이 버겁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를 더 하는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생각의 변화는 2016년에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에서 비롯됐다. 당시 화두는 공무원연금 재정 건전화였다. 그래서 더 내고, 덜 받고, 늦게 받는 방식의 연금 개혁을 단행한 것이다. 먼저 기준소득월액의 7% 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2020년에 9%로 만들었다. 연금지급률로 재직 기간 1년당 1.9%에서 점진적으로 인하해 2035년에는 1.7%까지 떨어뜨릴 예정이다. 그리고 연금 개시 시기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늦춰 나갈 예정이다. 1995년 이전 임용자는 60세에 정년퇴직을 하면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1996년 이후 임용된 공무원은 퇴직한 연도에 따라 연금 개시 시기가 다르다. 2021년 이전에 정년퇴직을 한 공무원은 퇴직하자마자 연금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부터 2~3년마다 1년씩 연금 개시 시기를 늦춰 나간다. 그래서 2033년 이후 정년퇴직자는 퇴직 후 5년이 지나야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개정 내용은 사학연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줄어든 연금을 보충하려면 줄어든 연금을 보충하고 늘어난 소득
2023.11.02 14: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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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위한 증여세 과세특례 활용은
[한경 머니 기고=EY한영 세무부문 이나래 파트너·이수경 이사] 산업용 장비 제조 기업을 각각 30년째 운영하고 있는 70세 동갑내기 A씨와 B씨가 있다. 칠순을 맞이한 두 사람은 더 늦기 전에 한평생 노력으로 키운 가업을 생전에 자식들에게 물려주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비슷한 규모의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세제 혜택을 모르고 회사 지분을 물려받은 A씨의 자녀는 이를 알고 회사 지분을 물려받은 B씨의 자녀에 비해 세금을 2배가량 더 부담하게 된다. 가업승계를 고민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 세제 혜택 제도는 무엇일까.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국내 기업 창업 세대의 고령화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매년 발표하는 중소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경영자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2016년 18.7%에서 2021년 31.6%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처럼 은퇴 시점이 다가온 국내 기업의 창업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유지 및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창업 세대가 가업을 다음 세대에 순조롭게 승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가업승계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 기업의 폐업으로 인해 경영 노하우나 독자 기술 등이 소멸되거나 신규 투자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가업의 적시 승계를 지원하고자 1997년부터 일정한 조건을 전제로 가업과 관련된 지분의 사전증여에 대해 저세율 및 공제 적용 등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그 적용 대상과 한도, 요건 등을 대폭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업승계 증
2023.11.01 1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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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9일 소방의 날 기념 응원 SNS 이벤트
동양생명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아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양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소방의 날’ 게시글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댓글을 달면 자동 참여 된다. 동양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팔로우하지 않았던 이용자라도 공식 계정 팔로우 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선물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오는 23일에 발표된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3.11.01 14: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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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저금통with맥도날드’ 출시
카카오뱅크는 맥도날드와 손잡고 '저금통' 고객을 위한 제휴 저금 서비스 '저금통with맥도날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저금통with맥도날드'는 카카오뱅크의 소액저축상품인 '저금통'에 맥도날드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브랜드저금통'으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브랜드저금통'은 기존의 저금통을 전환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전환 이후에도 저금통 잔액과 모으기 규칙 설정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연결된 입출금통장의 1000원 미만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하는 상품으로 10%의 높은 이자 혜택과 함께 실물 저금통처럼 잔돈을 모으는 저금 경험을 제공한다. '저금통with맥도날드'에서는 저축액 구간에 맞춰 맥플러리, 빅맥 세트 등 맥도날드의 인기 상품이 아이템으로 노출되도록 설정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번 '저금통with맥도날드'에 가입한 고객은 저축 횟수에 따라 맥도날드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최대 6장까지 받을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저축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빅맥 단품 △후렌치 후라이(M) △오레오 맥플러리 3종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세 번의 저축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베이컨에그 맥머핀 단품 △아메리카노(M) 2종 할인 쿠폰이 지급돼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21일까지 가입 신청한 뒤 28일까지 세 번의 저축을 완료하면 모든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나, 입출금통장에 1천원 미만의 잔돈이 없는 경우 저금이 실행되지 않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랜덤 이벤트도 준비했다. 11월 23일과 24일에 '저금통with맥도날드'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 중 20만 명에게는 추
2023.11.01 14: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