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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파워에 색다른 절제미
포츠 세단은 스포츠카의 강력한 힘과 세단의 편안한 승차감을 결합한 차량이다. 인피니티 G35는 일반적인 스프츠 세단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관을 미끈하게 설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처음 인피니티 G35를 봤을 때 해변가에 서있는 미끈한 비키니 차림의 아름다운 여인이 떠올랐다.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이 닛산자동차 사장으로 있을 때 닛산의 디자인팀을 질타하고 새로운 개념의 차를 만들라고 지시해 개발한 차가 G35라는 설명을 듣고는 ...
2006.05.20 09: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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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V 우아한 질주
내 자동차 시장에 크로스오버(Cross over) 바람이 불고 있다. 자동차에 있어 크로스오버는 세그먼트(차종)의 결합으로 요약된다. 실용주의 바람을 타고 등장한 크로스오버 인기는 앞으로 자동차 업계의 거대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말 월스트리트저널은 2005년을 빛낼 10개의 트렌드를 선정하면서 자동차 분야에 대해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고 세단과 미니 밴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 각광받...
2006.05.20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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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st, Maschine
계 자동차 시장에서 'M'이라는 대문자는 '스포츠세단'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는 자동차 시장에서 통용되는 공식 용어가 아니라 불문율처럼 쓰이는 단어다. M이 스포츠세단으로 불려진 것은 BMW가 M시리즈를 공식적으로 선보인 지난 20년 전부터다. BMW가 자사 이름의 가운데 알파벳인 M자를 가지고 스포츠세단 시리즈 이름을 만든 이유는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고의 엔진이 탑재된다는 뜻에서 독일어로 엔진을 뜻하는 'Maschine'의 머...
2006.05.20 0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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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겹 드레스 쇼 이후로 저 지금 뜨고있어요”
녕하십니까! 민족고대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26기 06학번 이! 종! 희! 인사드립니다!” 모델, 대학교수, 골프방송 진행자로 맹활약 중인 이종희가 고대 대학원에 입학했다. 누가 키 큰 사람이 싱겁다고 했나. 그녀의 도전은 끝이 없다. 이종희는 1988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1993년 제2회 한국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키 178cm에 34-24-35의 완벽한 몸매. 그녀는 환상적인 몸매와 무대 매너를 바탕...
2006.05.20 09: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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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아이 야야 江의 반딧불 로맨스
년은 말레이시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영국에 앞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의 식민지였던 말레이시아는 거쳐 간 지배국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관습을 갖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이 혼재돼 있는 다민족 국가 이기도 하다. 또 이슬람 사원과 옛 궁궐 등이 현대적인 건물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색채를 띠고 있다. 화려한 색으로 직조한 전통 공예품 바틱과 원색의 과일에서도 열대의 화려한 정...
2006.05.20 09: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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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史古宅, 그림 같은 봄 풍경
월, 반도가 꽃 천지다. 개나리 진달래는 이미 지나갔고 벚꽃 목련이 만개해 여염집 울 너머로 봄이 가득하다. 올봄은 봄 공연 리허설이 유난하더니 이제 완전한 공연에 들어가 꽃의 함성이 지천에 넘쳐난다.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라 했던가. 꽃 지면 마음은 이내 여름으로 달릴 것이다.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지. 괜한 마음 정리하고 가는 봄 자락을 잡아볼거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
2006.05.20 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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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냉혹한 기업사냥꾼 재산 85억달러 제왕적 주주
드거 브론프만 2세, 에드워드 램퍼트, 커크 커코리안…. 이 정도 이름을 듣고 무엇을 얘기하려는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세계 금융 업계를 '좀 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칼 아이칸(70)을 추가한다면 무릎을 치는 사람은 훨씬 더 많아진다. '아! 그 냉혹하다는 기업 사냥꾼들….' 작년까지 사실 칼 아이칸을 아는 사람은 국내에 많지 않았다. 윌버 로스란 인물이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때 한국에 들어와 기업을 사고팔고, 쪼개고 합치고 ...
2006.05.20 0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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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아파트에 3년이상 장기투자
설회사 팀장인 강이주씨(43·가명)는 대학 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행정학을 전공한 강씨는 대학에 다니면서 고시공부와 주식투자를 병행했다. 강씨가 부동산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90년대 중반. 회사가 있는 서울 강남 인근의 아파트를 주로 노린 게 주효해 적지 않은 돈을 모았다. 거의 맨손으로 시작한 재테크지만 10년 만에 10억원 규모의 자산을 손에 거머쥐게 됐다. 강씨는 졸업 전 누...
2006.05.20 0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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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물 기획사업이 내 삶 금빛날개
회생활을 하다보면 '밥상 차리는 사람 따로, 맛있게 먹는 사람 따로'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나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 라는 영화배우 황정민의 모 영화제 수상 소감이 대중들의 정서를 울린 것도 그래서일 게다. 빛도 나지 않는 궂은일은 늘 저평가되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은 결국 빛나게 돼 있다. 박상우 씨에이피사이언스 사장(45)은 자신의 대기업 샐...
2006.05.20 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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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부동산정보들 신속·정확하면 '줄클릭'하죠
을 장만하려는 예비 신랑 신부와 좀더 넓고 쾌적한 곳으로 집을 옮겨가려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건설회사가 멋들어지게 지어놓은 모델하우스가 아니다. 인터넷에 부동산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114(www.R114.co.kr)다. '3·30대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뒤숭숭한 요즘에도 하루 페이지 뷰가 1000만 회를 넘는다고 한다. 이는 전국 1만5000여 개 회원 중개업소와 50만 명의 무료 회원들이 만들어 내는 커뮤니티의 파...
2006.05.20 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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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제창한 부자 서상돈
금 우리의 국채 1300만환은 대한(大韓)의 존망이 달린 일이라 할지니. 이를 갚으면 나라는 유지하고 갚지 못하면 나라가 망함은 필연적 추세이라. 지금 국고로는 갚기가 어려운 형편인즉 장차 삼천리 강토는 우리나라의 소유도 우리 국민의 소유도 되지 못할 것이라. … 국채를 갚을 한 가지 방법이 있으니, 그다지 힘이 들지도 않고 재산을 축내지 않고서도 돈을 모으는 방도인 것이라. 2000만 동포가 석 달만 담배를 끊어 한 사람이 한 달에 20전씩만...
2006.05.20 09: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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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농지·혁신도시에 투자 '정조준'
지 시장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토지거래 허가 요건 강화, 양도세 중과 등으로 불황을 겪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이어져 온 땅값 폭등은 앞으로의 호재를 이미 반영한 상태인 데다 정부 정책이 투기 수요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단기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정부 여당이 5년 이상 부동산을 장기 보유할 경우 양도세를 경감해 주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양도세 부담에서 다소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나 올 토지 시장은 전체 시장 중 ...
2006.05.20 07: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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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체 '미니 신도시'… 청정주거지
울 강남의 대체 신도시로 하남 풍산지구가 거론되고 있다. 풍산지구는 송파구 잠실동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어 사실상 강남 생활권역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강남에 직장을 둔 계층에게 강남 진입의 전초 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풍산지구는 그린벨트를 대폭 풀어 개발하는 택지지구여서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물론 주변 지역은 아직까지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녹지 공간이 풍부해 입주 후 환경 프리...
2006.05.20 0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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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 숨은 진주… 투자가치 '빵빵'
울 인근에 있으면서도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상하좌우 방사형의 교통망이 뚫려 있어 생활 여건도 원만한 택지지구가 있다. 바로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과 포일동 일원에 오롯이 위치한 약 10만2000평 규모의 청계지구다. 청계지구는 서울 남서쪽에서 2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강남에서도 40~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췄고, 과천선 인덕원역 2번 출구에서 차로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과천과 평촌신도시의 생활...
2006.05.20 07: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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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차로 40분… 住테크 블루오션
포 장기지구는 김포신도시 개발의 서막을 알리는 곳이다. 정부가 밝힌 제2기 신도시 지정 기준은 서울로의 접근성과 자족기능, 환경친화성 등으로 요약된다. 서울로 이동이 편리해 인구 분산 효과가 커야 하는 것은 물론 첨단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목표에서다. 또 제1기 신도시와 같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족기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정책목표도 갖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김포신도시는 정부의 신도시 개발 기준...
2006.05.20 07: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