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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관심·자녀열망·경제력 갖춰야 성공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교육시키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효과적으로 언어를 습득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기 위해 조기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학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유학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갖고 유학을 떠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정확한 정보와 학생의 능력과 자질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유학을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육체적으...

    2006.07.21 07:46:18

  • 커뮤니티 칼리지 먼저 '노크'… 아이비리그로 '점프'

    국 유명 사립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미국 주류 사회 및 근로 환경이 좋은 직장에 입사하기 위한 필수 코스다. 물론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 SAT 점수, 내신성적, 비학력 점수가 높아야 이들 명문대학에 진학하기가 쉬운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미국에서 명문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정공법'만을 구사할 필요는 없다. 비록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편입학 등 '우회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06.07.21 07:45:02

  • 보딩스쿨 가면 미국명문대 '떼어 놓은 당상'

    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느냐, 아니면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느냐에 따라 미국 대학 진학률에 큰 차이를 보인다. 국내에선 민족사관고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목고에 진학해 미국 대학에 도전하는 방법이 보편적이다. 만약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면 사립학교로 가느냐, 공립학교로 가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사립학교는 매일 등하교를 해야 하는 데이스쿨(Day School)과 기숙사 생활을 하는 보딩스쿨(Boarding School)로 나...

    2006.07.21 07:44:18

  • 성적보다 인성 평가로 '당락' 판가름

    국 명문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치러야 하는 시험은 PSAT와 SATⅠ, SATⅡ 등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시험은 진학예비시험(PSAT:Preliminary Scholastic Assessment Test)으로 매년 10월 중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PSAT는 SATⅠ을 치르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언어, 수학, 작문 능력에 대해 평가한다. 1년에 2회 치러지는 PSAT의 과목별 점수는 20~80점이며...

    2006.07.21 07:43:21

  • 과외활동·추천서 잘 받으면 '절반성공'

    학 관련 전문가들은 자녀를 미국 대학에 진학시키려면 '성적 하나면 다 된다'는 성적 제일주의부터 버릴 것을 주문한다.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한 열풍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일면서 성적은 필수 조건일 뿐 충분 조건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대학 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은 해마다 입학 기준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성적만 갖고 평가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과외 봉사활동과 담당교사 평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다면...

    2006.07.21 07:42:31

  • 돈과 명예 '더블 재테크'… 에듀테크가 뜬다

    라시대 명재상 최치원은 조기 유학으로 성공한 사람 중 하나다. 서기 869년 그는 13세에 당시 문화의 중심지였던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당나라 과거에 급제했으며 879년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토황소격문'이라는 글을 써 적장 황소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최치원은 귀국 후 6두품이 오를 수 있는 최고 관직인 아찬에까지 올랐으며 그의 명성은 국내외 모두에서 자자했다고 역사는 기록한다. '현대판 최치원'을 꿈꾸는 조기 유학 열풍이...

    2006.07.21 07:33:49

  • Invest your money abroad

    '해외 투자'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해외 펀드 투자는 이미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으며 부동산을 취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한국의 투자자들이 타이밍과 상품의 분산 투자에 이어 (글로벌)지역 분산 투자까지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고 평가한다. 경제의 고속 성장 시대에 빛을 발하던 '저축'이 매력을 잃으면서 투자자들은 구체적 투자 대상을 찾는 데 혈안이다. 이름하여 '투자의 시대'. 코앞에 다가온 저성장 고령화 사회를 생각...

    2006.06.20 14:15:31

  • 사회적 '지위 신드롬'과 수명

    나다 서니브룩여대 도널드 레델마이어 교수는 몇 해 전 과학계에 흥미로운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가 관심을 가진 문제는 엉뚱하게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배우는 그렇지 못한 배우보다 더 오래 살까'는 것. 그가 내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배우는 그렇지 못한 배우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상자들의 수명은 79.7세인데 비해 후보자나 비후보자 배우들은 75....

    2006.06.20 14:13:02

  • 싸우지 않고 이기는 '통합의 키워드'

    세기 인간의 역사는 대립과 경쟁이 키워드였다. 성장하거나 살아남기 위해선 어떤 분야에서든 적과 라이벌이 필요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적과 동지, 전쟁과 평화, 행복과 불행, 사랑과 미움, 부자와 가난, 공과 사, 전부와 전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흑과 백,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단어가 대립개념과 함께 받아들여졌다. 대립개념이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였다. 그래서 세상에는 수많은 경계가 생겨났고 자연히 사람들의 뇌리에도 무수한 벽과 울타리...

    2006.06.20 14:10:15

  • 녹색 투자의 잔디밭에 길을 내다

    성 장군 출신으로 미국 34대 대통령을 지낸 아이젠하워는 한때 명문 컬럼비아대학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그가 대학 총장 시절 남긴 에피소드입니다. 아이젠하워는 1948년 이 대학 총장에 취임한 뒤 여러 채의 건물을 짓고 주변에 잔디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다니는 보도를 따로 내지 못하도록 해 대학 관계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지요. 머지않아 잔디 위에 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그제야 그 길을 포장하도록 했는데 아마 '학생들이 이용...

    2006.06.20 14:07:01

  • 기업가 정신과 국력은 정비례

    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도 안 되는 최빈국에서 머지않아 2만달러를 바라보는 시대에 이르러 세간에는 잘살고 못사는 양극화의 논란이 일고 있다. 다들 못살던 나라가 잘살게 되면서 못사는 층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필자는 지난 5월 초 연이어 두 건의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하나는 유력 일간지의 사설이고, 또 하나는 한 월간지의 기사였다. 월간지의 내용은 '미래의 빌 게이츠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CEO'에 대한 설문 조사의 분석 기사였다...

    2006.06.20 14:02:31

  • '걸어다니는 벤처' 세계를 휘어잡다

    셸 위가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3년 미국 LPGA투어 나비스코챔피언십부터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CC에서 열린 이 대회에 미셸 위는 열네 살이 채 안된 나이로 출전했다. 미셸 위는 첫날 이븐파 72타, 둘째 날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더니 사흘째 날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일 마지막 챔피언조로 애니카 소렌스탐과 맞대결을 펼쳤다. 어쩌면 그날 미셸 위와 소렌스탐의 맞대결은 세계 여자 프로 골프계의...

    2006.06.20 13:55:42

  • 땅기운 철철… 싱그러운 '녹색융단'

    원들이 주인인 국내 유일의 골프장 신원CC는 골퍼라면 한 번쯤 라운드해 보고 싶은 곳이다. 종전 오너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관계로 신원CC는 기독교 색채가 강하다. 코스 이름도 솔로몬, 에벤에셀, 데이비드 코스로 명명돼 있다. 솔로몬 코스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데이비드 코스는 남성적이며 에벤에셀 코스는 잔잔한 여성적인 느낌을 준다. 신원CC는 보기에는 페어웨이가 넓어서 만만하게 생각하기 쉬운 골프장이다. 그러나 곳곳에 함정이 숨어 있어 스...

    2006.06.20 13:53:38

  • 샌드웨지의 리딩 에지로 볼 중간 쳐라

    린 주변에서 종종 예상치 못한 위험을 만난다. 대표적인 게 디보트나 잔디 보수를 잘 하지 않은 탓에 만들어진 맨땅 위에 공이 놓이는 경우다. 공을 띄우는 게 쉽지 않다. 이럴 때 유용한 샷이 있다. 샌드웨지의 리딩 에지로 볼의 중간 부분을 그대로 치는 것이다. 퍼터에 비해 볼의 저항을 쉽게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드레스와 스토로크는 퍼팅할 때와 같다. 볼은 스탠스 중앙에 놓고, 백스윙으로 거리를 조절한다. 그립도 짧게 잡는 게 컨트롤에 ...

    2006.06.20 13:52:46

  • 해저드 경계선 넘은 지점 잘 살펴야

    마추어든 프로든, 골퍼들은 골프 규칙만 통달하고 있어도 적게는 1타, 많게는 몇 억원의 상금을 세이브할 수 있다. '소녀 골퍼' 미셸 위는 지난해 10월 프로 데뷔전인 미국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드롭을 잘못해 실격을 당하는 아픔을 맛보았다. 그런데 얼마 전 한국 남자 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 미셸 위는 한층 달라진 스윙만큼이나 규칙 지식도 해박해 보였다.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의 실격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됐음을 알...

    2006.06.20 13: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