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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gh-end 달리는 뮤직박스…명품으로 즐겨봐!

    몇 년간 카오디오 시장은 일대 변혁 속에 놓여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인 자동차에서의 오디오 기능 강화가 아닌 TV 모니터와 내비게이션, 오토 PC, DMB, 텔레매틱스 기능으로 멀티미디어화하고 있는 추세다. 객관적으로 분석한다면 카오디오에서는 오디오적인 것보다 비디오적인 측면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디오는 기기의 다양화와 발전보다는 기존 스테레오 사운드를 보완해 비디오 기능이 강화된 DVD 5.1채널 사운드가 새롭게 선보이...

    2005.11.14 09:48:43

  • 쾌속…쾌적…쾌감…3박자 판타지

    미국 자동차 시장을 강타한 일본 자동차 트리오라면 흔히 도요타의 렉서스, 혼다의 아큐라, 닛산의 인피니티를 꼽는다. 이들 차량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 준 충격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국인들에게 자동차는 기계에 불과해 엔진 성능 등의 기술력은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았다. 미국 자동차는 볼품사나운 투박한 외관에 엔진 소음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때 조그맣지만 경제성 있고 세련된 모양을 한 일본 자동차의 미국 상륙은 자만심에 빠져 있...

    2005.11.14 09:47:00

  • LUXURY WAR 중국 자동차시장 빅뱅 가속

    중국의 고가품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인구의 1%에 해당하는 1300만명이 국내외에서 고급 브랜드 제품과 귀금속 등을 구입하고 있고 그 시장 규모가 무려 20억달러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세계 각국의 고가 브랜드는 중국 시장 전략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예를 들면 저장성 항저우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자영업 남성이 애용하는 셔츠는 이탈리아의 고급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다. 회사 출장 중 홍콩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이 ...

    2005.11.14 09:45:34

  • 패션모델은 또 다른 나의 연기

    TV드라마 '애정의 조건'의 금파는 한 없이 순종적인 여인상을 대변했다. 반면 '해신'의 자미부인은 남자 못지않은 기세로 권력과 부를 쥐락펴락하는 여장부로 그려졌다. 이 상반된 캐릭터의 인물을 모두 소화해낸 여배우가 채시라다. 그녀가 아니면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배역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변신의 명수'로 불린다. 연기자라면 누구나 얻고 싶어 하는 이 별명은 그녀를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우뚝 자리매김시킨 키워드일 것이다. 곱고 친절한...

    2005.11.14 09:38:36

  • 예향이 물흐르듯 북방의 베네치아

    1392년 새 왕조 조선을 연 태조 이성계는 천도(遷都)문제로 마음이 급했다. 즉위한 지 한 달도 안돼 한양 천도 교시를 내렸고, 2년여의 논란 끝에 자신의 의중을 관철시켰다. '왕조를 바꾸고 천명을 받은 군주는 반드시 도읍을 옮기게 마련'이라는 그의 말 뒤에는 '한양에서 이씨의 기운이 살아난다'는 도참설에 대한 믿음과 함께 개경에 뿌리를 둔 고려의 지지 기반을 무력화시키려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고 한다. 얼마 전 수도 이전 논란이 한창이던 때 ...

    2005.11.14 09:37:09

  • 玉山書院과 獨樂堂 게으른 풍경

    무심한 시간과 공간 아침부터 훅훅 찐다.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지만 금년은 유난하다. 시원한 계곡 폭포수 아래 두 발 담그고 잘 익은 수박이라도 한 입 베어 물면 좋으련만 사는 것이 마음 같지 않다. 그저 선풍기 바람에 마음을 달래고 당시(唐詩) 한 수 읽어본다. 이백(李白)의 시 '하일산중(夏日山中)' 가운데 “날 더워 부채 부치기도 귀찮아 숲 속에 들어가 벌거숭이나 될까 보다(娜搖白羽扇 裸袒靑林中)”라는 구절을 읊으면 좀 시원해지려나. 그...

    2005.11.14 09:34:25

  • 철강왕 미탈의 신화 갑부역사 다시 썼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과 가치투자의 대명사인 워런 버핏은 각각 세계 1,2위의 부자다. 그렇다면 세계 3위의 부자는 누구일까. 의외로 미국이나 유럽 혹은 일본 출신이 아니다. 바로 인도 출신으로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미탈스틸을 이끌고 있는 라크시미 미탈(54)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의 이름은 우리에게 생소하다. 갑작스럽게 벼락부자가 됐기 때문이다.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2003년 미 경제잡지 포브스 집계에서 세계 ...

    2005.11.14 09:31:40

  • 창업으로 목돈 만들고 재건축아파트 투자 대박

    노용환씨(37·경기 일산)를 만난 곳은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 아울렛 커피숍이었다. 평일 오후였는데도 캐주얼한 반팔 티셔츠 차림이었다. 일반 회사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혹시 휴가 중이냐”고 물었다. 노씨의 대답이 걸작. '백수'라서 1년 365일이 모두 휴가라고 되받는다. 그러나 백수는 절대 아니다. 현재 '재테크'를 위해 직장생활을 모두 정리한 것은 사실. 재테크 관련 서적을 세 권 출간했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소에는 시시각각 ...

    2005.11.14 09:28:59

  • 3C 갖춘 슈퍼개미…

    김정운 명지대 교수는 최근 발간한 '노는 만큼 성공한다'에서 3C가 진정한 성공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한다. 우선 '만족(contentment)'이다. 자신이 이룬 것에 대해 만족하며 감사할 줄 알면 성공한 것이다. 두 번째는 '평온함(calmness)'이다. 아무리 성공했다고 여겨도 마음에 평온함이 없으면 성공이라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관계(connection)'다. 자신을 둘러싼 사랑하는 사람들과 성공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3...

    2005.11.14 09:24:56

  • 수력발전 선점한 원저우 상인

    세계의 공장 중국이 에너지가 부족해 허덕이고 있다. 올 여름 중국의 31개 성과 시 가운데 25개 지역에서 제한 송전을 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등 일부 지역의 공장들은 강제로 돌아가면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전기료가 인상된 것은 물론이다. 이 때문에 과열이 우려될 만큼 발전소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새로 신·증설되는 발전소의 능력만 7000만kw로 연말이면 중국 전체로는 5억kw를 초과할 전망이다. 지난 2001년만 해도 증설분이...

    2005.11.14 09:14:30

  • 창의력과 두려움의 방정식

    세상을 보는 눈은 두 가지가 있다. 세상은 고정되어 있다는 것과 변화한다는 것이다. 고정론자들은 자기가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언제나 하는 일이 지루하고 재미없다. 하지만 변화론자들은 다르다. 자기가 직접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까닭에 늘 창조적이고 적극적이다. 과학자 예술가 작가 철학가 등이 여기에 속하며 역사는 이들에 의해 진보한다. 역사를 바꾸는 창조적인 능력, 즉 창의력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상대성 원리를 찾아낸 아인슈타인....

    2005.11.14 09:13:37

  • “학연·지연만 믿고 대박 좇다간 쪽박”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미국 부동산은 괜찮은 투자 상품입니다. 더욱이 최근 미국 경기가 조금씩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부동산 투자에 청신호입니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만 한다면 투자환경은 오히려 한국보다 낫습니다.” 미주지역 최대의 한인 부동산 중개회사인 뉴스타부동산(www.newstarrealty .com) 남문기 회장(63)은 미국 시장에 불고 있는 부동산 열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2000년 후반부터 미국...

    2005.11.14 09:10:26

  • 부동산 머니 바이러스 美 동·남부지역 확산

    지난 7월 한국은행은 해외 부동산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냈다.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7월부터 개인의 해외 부동산 취득요건을 완화하면서 일반인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행한 지 불과 20일 만에 해외 부동산 취득신고가 2건이나 접수됐다. 외국환관리규정을 개정한 지난 1999년부터 올 6월까지 한국은행에 접수된 해외주택취득 신고건수가 단 한건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변화다. 50대 직장인 김철수씨(가명)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직장에 다니는 아내...

    2005.11.10 16:26:10

  • 20만~30만달러면 E-2비자 'OK'

    미국 부동산 투자 시대가 열리고 있다. 미 서부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산타모니카 비치 근처에 집을 마련하고 부동산 개발로 온 도시가 들썩거리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오피스빌딩을 산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 돈만 있으면 구입할 매물은 널려 있다. 땅덩어리가 큰 데다 물건이 다양한 게 미국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현지에서 확실한 정보만 구할 수 있다면 말이다. 미국 부동산 투자 방법을 올 가이드 해본다. 정민경씨(31·가명)는 ...

    2005.11.10 16:22:46

  • 강남 불패신화 미국 상륙작전

    지난 7월 말 서울 강남에서 한 부동산컨설팅업체가 개최한 부동산투자 세미나에 자산가들이 대거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해외 부동산 투자를 주제로 연 이날 세미나의 수강생은 대부분이 서울 강남의 부자들. 강연이 끝난 후 질문이 이어졌다. “뉴저지에 사는 사촌이 그 곳에 집을 사두라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투자 이민 비자가 따로 없는 데도 (미국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나요?” 지난 7월 해외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던 규정을 정부가 일부 완화하면...

    2005.11.10 16: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