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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20년 불황 탈출…가전·통신 '첨병'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의 장기 복합 불황에 관한 연구가 유행처럼 번졌다. 1년여가 흐른 지금 일본이 다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반대의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장기 복합 불황 탈출 가능성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일본 불황에 대한 학습 열풍은 금융계, 재계, 학계, 언론 등의 분야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저성장·저금리, 급속한 고령화, 그리고 국내 부동산 시장까지 침체되면서 혹시...

    2014.02.25 10:52:49

    [COVER STORY] 20년 불황 탈출…가전·통신 '첨병'
  • [COVER STORY] 13억 내수 꿈틀…가전·인터넷 유망

    2013년 상하이종합주가는 -6.8%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29%, 일본 닛케이 225 지수 56%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지난해 7월 미니 경기부양책으로 주가가 연초 수준을 회복했지만 12월 통화 긴축으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선 올해부터는 중장기 성장 지속을 위한 구조 개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성장률이 정책 목표 구간 7.0~7.5%에서 하한에 가까운 7...

    2014.02.25 10:52:42

    [COVER STORY] 13억 내수 꿈틀…가전·인터넷 유망
  • [COVER STORY] 희망이 대세 되다…독일·영국'파란불'

    유럽은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위험요인이었다.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로 대변되는 유럽 내 위험 국가들은 그동안 글로벌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유럽 경기의 불확실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위험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주가도 상승했다. 남유럽 국가의 증시를 포함한 유럽 증시의 상승세는 특히 2013년 4분기 거셌다.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선임연구원은 그 배경을 네 가지에서 찾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2014.02.25 10:52:36

    [COVER STORY] 희망이 대세 되다…독일·영국'파란불'
  • [COVER STORY] 재활치료 끝났다…금융·유통 '맑음'

    미국은 2013년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보였다. 지난 상승이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올해도 미국 증시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미국 증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경제 정상화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들어 그간의 노력이 어느 정도 보상을 받는 분위기다. 현재 미국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간 미국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경제에 ...

    2014.02.25 10:52:26

    [COVER STORY] 재활치료 끝났다…금융·유통 '맑음'
  • [COVER STORY] 해외 직접 투자에 주목하는 까닭

    지난해 세계 증시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이 주도했다. 그 덕에 해외 주식 직접투자로 눈을 돌린 투자자들 중에 높은 수익률을 거둔 이들이 적지 않다. 2014년에도 선진국 증시는 쾌청해 보인다. 해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을 갖는 자산가들이 느는 이유다. 서울 강남 대치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지난해 6월 증권사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통해 미국 건강보조식품업체 허벌라이프를 소개받았다. 해마다 좋은 실적으로 내는 데다 미...

    2014.02.25 10:52:18

    [COVER STORY] 해외 직접 투자에 주목하는 까닭
  • [COVER STORY] Gold Mining in Global Stock Market

    2013년 글로벌 자산 시장은 미국, 일본, 서유럽 국가 등 선진국 주식 자산이 독보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선진국 주식은 대부분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대 상승에 머문 2위 아세안 주식을 월등히 앞섰다. 2013년 상반기만 해도 아세안 주식의 수익률이 선진국에 비해 소폭 우위였지만 하반기 이후 상황이 역전됐다. 하반기 동안 선진국 주식은 10% 이상 상승한 데 반해 아세안 주식은 하락했다. 브릭스(BRICs)로 대표되는 이머징 ...

    2014.02.25 10:52:12

    [COVER STORY] Gold Mining in Global Stock Market
  • [SPECIAL REPORT] 아프리카 투자의 허와 실

    2013년 연말부터 아프리카 붐이 불고 있다. 세계 사모펀드들이 아프리카를 주목하고 있다거나 중국, 일본, 미국 등 강대국들이 직접투자 규모를 늘리며 아프리카 선점에 나섰다는 기사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실제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니 틀린 말은 아니다. 아프리카 붐을 대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심쩍은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대다수가 퇴보, 절망, 암흑, 검은 대륙 등의 부정적인 단어부터 떠올리기 때문일 것이...

    2014.01.27 15:24:45

    [SPECIAL REPORT] 아프리카 투자의 허와 실
  • [SPECIAL REPORT] 지하경제·내전 등 위험요인 여전

    아프리카는 아직 미지의 세계다. 대륙의 무궁무진한 '잠재력' 이면에는 무수한 '리스크' 역시 존재한다. 장밋빛 미래만 부각시켜 신흥시장을 과대평가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리스크 없는 이익은 기대하기 힘들다. 위험요소를 정확히 알고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포텐셜(potential)과 리스크(risk)의 게임이다. 포텐셜 10, 리스크 90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많은 학자들이 투자처로서 아프리카를 이야기할 때 긍정의 이...

    2014.01.27 15:20:55

  • [SPECIAL REPORT] 평균 수익률 5.58%…신흥국 펀드 웃돌다

    아프리카 지역을 눈여겨보는 투자자라면 국내 출시된 아프리카 관련 펀드에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리비아, 이집트,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을 'MENA'로 부르는데, 국내 설정된 MENA 펀드는 원유와 천연가스 등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아프리카 지역이 성장 잠재력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이 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아주 극소수다. 일부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펀드를 내놓고 있지...

    2014.01.27 15:20:06

    [SPECIAL REPORT] 평균 수익률 5.58%…신흥국 펀드 웃돌다
  • [SPECIAL REPORT] 뜨는 업종, 뜨는 국가 '틈새시장'서아프리카를 주목하라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북부 및 남부 아프리카는 투자의 대상으로 보기에 시장이 이미 성숙한 나라들이다. 따라서 개척의 대상이 되는 지역은 동부 및 서부 아프리카다. 인구가 많은 동부의 경우 에티오피아, 케냐, 콩고 같은 나라들은 선진국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우리가 진출해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역은 서부 아프리카와 남수단 정도가 유망하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분야는 정보통신이다. 아프리카 인터넷 보급률은 최근 ...

    2014.01.27 15:13:49

    [SPECIAL REPORT] 뜨는 업종, 뜨는 국가 '틈새시장'서아프리카를 주목하라
  • [SPECIAL REPORT] 아프리카, 누가 노리나, 중·미·일 선점전 치열…한국은?

    아프리카의 성장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동안 '검은 대륙'을 향한 열강들의 구애전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국이 발 빠르게 선점한 가운데 미국, 일본, 브라질 등이 치열한 외교전에 뛰어들었다. 최근에야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에 눈을 뜬 한국은 “한 발 늦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아프리카가 2000년대부터 연평균 5%대 이상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안정성에 기반을 둔 해외투자도 꾸준히 늘었다.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2014.01.27 15:11:40

    [SPECIAL REPORT] 아프리카, 누가 노리나, 중·미·일 선점전 치열…한국은?
  • [SPECIAL REPORT] 자원개발 붐, 정치 민주화…6%대 경제성장률

    지난 20세기, 퇴보와 절망이라는 암흑의 역사 속에 갇힌 채 이른바 '위기의 대륙(Continent in Crisis)'으로 불리던 아프리카가 불과 10년 사이에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 찬 희망의 대륙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2014년에도 계속되는 아프리카 낙관론, 그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살펴본다.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아프리카 대륙은 2000년대 들어 내전이 크게 감소하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말리 사태 등 국지적으로는 여전...

    2014.01.27 15:03:54

    [SPECIAL REPORT] 자원개발 붐, 정치 민주화…6%대 경제성장률
  • [Owner Risk Attack] 오너리스크 높은 기업 톱 10 '위기의 한라·태광…경고등 켜졌다'

    한경 머니 1월호, 기업분석전문가 심층 설문 조사 50대 그룹 오너리스크 평가 투자자들이 주시해야 할 오너리스크 위험 기업은 예상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오너리스크 경계령을 불러 일으킨 동양그룹과 STX그룹, 웅진그룹 등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효성그룹과 한진그룹, 태광그룹 등도 이미 오너리스크에 여러 차례 노출된 바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이었다. 오너리스크가 높은 기업 톱 10을 정리했다. 현재현 회장의 동양그룹은 이미 ...

    2014.01.06 17:16:55

    [Owner Risk Attack] 오너리스크 높은 기업 톱 10 '위기의 한라·태광…경고등 켜졌다'
  • [Owner Risk Attack] 국내 50대 그룹 오너리스크 평가

    한경 머니 1월호, 기업분석전문가 심층 설문 조사 50대 그룹 오너리스크 평가 오너 경영의 장점은 하나 둘이 아니다. 10년 뒤 미래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감당할 만한 전문경영인은 많지 않다. 신수종 사업 진출이나 기업 인수·합병(M&A)도 적어도 한국에선 오너의 영역이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이런 장점이 단점으로 변질될 수 있는 것도 오너 경영이다. 삼성전자의 성공 요인으로 강력한 오너 경영을 꼽는 이가 많다. 반면 웅진·동양...

    2014.01.06 15:07:40

    [Owner Risk Attack] 국내 50대 그룹 오너리스크 평가
  • [Owner Risk Attack] 국내 50대 그룹 오너리스크 조사 결과 분석해보니…

    한경 머니 1월호, 기업분석전문가 심층 설문 조사 50대 그룹 오너리스크 평가 실적 좋은 기업이 오너리스크도 낮아 동양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개인투자자는 4만 명, 피해 규모만 2조 원에 달했다. 오너리스크를 감안하지 않는 투자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한경 머니가 43개 대기업집단의 오너리스크 평가를 진행한 것은 같은 사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단 이번 조사가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라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 설...

    2014.01.06 15:07:27

    [Owner Risk Attack] 국내 50대 그룹 오너리스크 조사 결과 분석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