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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증여했다면 취소 후 재증여도 검토할 만

    모 씨는 지난 4월 용산에 있는 모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했다. 그런데 최근 내년 증여세율이 인하될 예정이기 때문에 취소하고 내년 이후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을 듣고 취소 여부를 고민 중이다. 내년부터 증여세율을 인하한다는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올해 증여한 것을 취소하고 내년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한지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증여의 경우 계약에 의해 증여받은 재산(금전은 제외)을 당초 증여일(등기 접수일)로부터 3개월(신고 기한) 이내에...

    2008.11.10 09:49:19

  • 증여받은 미술품은 전문가 감정 받아 세금 계산

    번에 발표된 세법개정안에는 개인의 미술품(서화, 골동품) 양도차익에 대해 2010년 1월 1일 거래분부터 과세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술품 양도차익은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하는데 점당 양도가액이 4000만 원 이상인 미술품과 골동품(제작 후 100년 초과)이 그대상이 되며 취득가액이 불분명하거나 양도가액의 80%에 미달할 경우에는 양도가액의 80%를 취득가액으로 인정해 준다. 또 10년 이상 보유하다가 양도할 경우에는 90%까지 필요 경비...

    2008.11.10 09:48:45

  • 증여세율 인하로 부담부 증여 절세효과 감소

    년부터 현행 10~50%의 증여세 세율이 종합소득세 세율과 같은 7~34%로 인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 등에 대한 증여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증여 방법 중에도 가장 보편화된 방법은 부담부증여 방식이다. 부담부증여 방식은 증여 재산과 그에 담보된 채무를 함께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순수한 증여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분석돼 상당히 활성화됐다. 그렇다면 세법 개정 후에는 부담부증여를 어떻...

    2008.11.10 09:48:01

  • 주가 하락기가 주식 증여 타이밍

    국에서 발생된 금융 위기로 인해 요즘 전 세계의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 최모 씨가 평상시에 눈여겨보던 기업의 주식도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 씨는 이 기업의 주가가 요즘 떨어지는 이유가 자체 실적보다는 투자 환경 악화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있다면 지금이 바로 투자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 씨는 대학생인 자녀의 명의로 이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2008.11.10 09:47:07

  • 부모가 경작하던 농지는 조기 증여보다 상속이 유리

    생명사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억 원 이상의 자산가들은 금융 투자보다는 상속·증여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산이 많을수록 재산의 이전과 유지에 관심이 많았고 상대적으로 재산이 적을수록 투자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고액 자산가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녀나 배우자에게 조기 증여하는 것이 유리한지 문의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러면 과연 왜 조기 증여하는 것이 그들의 관심 사항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조기에 재...

    2008.11.10 09:46:27

  • How to Save Inheritance Taxes

    지난 9월 1일 정부는 상속·증여세 완화를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국회 심의를 거쳐야 확정되지만 일단 정부안대로라면 재산 양도에 따른 상속, 증여세 부담은 크게 줄어들게 된다. 현행 10~50% 상속·증여세율이 내년엔 7~34%로 인하되며 과표 구간도 5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된다. 여기에 최근 주식, 부동산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역설적으로 상속이나 증여를 하는데 있어서는 호기(?)를 맞았다. 가격이 떨어진 만큼 세금 부담이 줄어들...

    2008.11.10 09:45:02

  • 현지 장기담보대출보다 자기자본비율 높여야

    난해와 올해 신문 지상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단어는 '서브프라임'이다. 글로벌 경제에 문외한이라고 해도 한번쯤 '서브프라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라는 말은 들어봤을 것이다. 미국 주택 시장은 금융과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목돈 모아 집을 장만하는데 비해 미국은 집을 소유보다는 거주의 개념으로 생각해 자기 자본을 100%까지 들여가며 집을 구입하지는 않는다. 은행 대출로 집을 사고 매달 원금과 이자를...

    2008.10.17 12:21:24

  • “매수 타이밍은 올 연말, 내년 초 지역은 인구 유입 많은 대도시”

    난 7월 시장 조사차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찾은 이승익 루티즈코리아 대표는 변함없는 미국 부동산 열기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히스패닉계가 모여 살거나 지난 2006~07년 집값이 급등한 지역만 당시보다 30~40% 떨어졌을 뿐 나머지 지역은 아직도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금력이 약한 디벨로퍼들이 중도 파산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있을 뿐 유대계로 대표되는 큰손들의 영향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들...

    2008.10.17 12:20:48

  • 전반적 침체 속 LA, 뉴욕 등은 호조

    년 7월 불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의 여파로 미국 부동산 시장은 전년 대비 18% 이상 폭락하고 있다. 주택 시장은 2008년 현재 계속되는 신용 경색 속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서브프라임 파동 이후 현재 미국 평균 주택 가격은 18% 정도 급락했다. 늘어나는 매물 재고와 주택 차압 속에서 주택 가격은 하반기까지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모기지 관련 은행과 지난 9월 7일자로 미국 재무부의 관리를 받는 미국 최대 ...

    2008.10.17 12:20:09

  • Cherry Picking in U.S.A

    시 투자 격언 중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는 말이 있다. 이 투자 격언대로라면 미국 부동산은 지금이 매수 적기일 수도 있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시장의 상황은 심각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의 주택 거래량은 491만3000가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나 감소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대의 감소 폭이다. 문제는 주택 거래 침체가 앞으로도 상당 기...

    2008.10.17 12:19:16

  • 대출 이자 부담되면 수도권 대형 위주 처분해야

    즘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은 죄다 정부 관계자의 입에 쏠려 있다. 경기 침체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발 규제 완화 소식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는 눈치다. 정작 복병은 따로 있다. 세계 경제 불황과 유가·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것이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그렇듯 금리 상승은 서민 경제에 직격탄이다. 부동산에서 출발한 미국발 금융 위기는 남의 일이 아니다. 저금리로 대출받던 때는 잊어야 된다. 투자...

    2008.10.17 12:17:11

  • 금리는 하락, 환율은 상승 가능성 높아

    즘 환율과 금리를 보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다. 단 하루 만에 원·달러 환율이 30~50원 이상 출렁이는가 하면 채권 금리도 평소보다 변동 폭이 훨씬 커졌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조차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 좀 더 길게 보면 환율과 금리의 커다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목돈을 굴리려면 이 같은 트렌드를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요즘 외환시장 분위...

    2008.10.17 12:16:05

  • 국내 증시 4분기 U자형 반등 예상

    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내다보는 4분기 국내 증시 전망은 부정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긍정적인 것도 아니다. 세계 4위 투자은행(IB)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 보호 신청을 했고, 세계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인수된 데다 세계 1위 보험사 AIG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850억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받는 등 동시다발성 미국발(發) 금융 위기 국면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미...

    2008.10.17 12:15:11

  • “지금은 행동할 때가 아니라 생각할 때”

    장인 박모(35) 씨는 요즘 스스로 발등을 찍고 싶은 심정이다. 지난해 10월 2000만 원을 넣어둔 중국 펀드의 손실률이 50%에 육박하면서 좌불안석이다. 박 씨는 펀드 가입 당시를 돌아보면 은행 창구 직원이 괘씸하기만 하다. 당초 박 씨는 적금처럼 붓는 적립식 펀드에 가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은행 창구 직원은 “적립식으로 넣으면 수익률이 높아도 손에 들어오는 현금이 적다”며 굳이 거치식을 강권했다. “그때 원래 생각대로 적립식으로 넣었더라...

    2008.10.17 12:14:09

  • 美주택시장 지켜보며 당분간 관망 필요

    먼브러더스의 파산 보호 신청과 AIG 부도 우려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크게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금융 회사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유동성 확보에 앞 다퉈 나서면서 단기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도 활발하다. AIG 구제금융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잠시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금융 회사들의 추가적인 부도 가능성과 계속된 구제금융에 따른 정부 부담 증가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 여건 개선은 당분...

    2008.10.17 12: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