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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서 경매 동호회 활발…공동 투자도 인기

    지난 7월 3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10계 입찰 법정.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현대아파트 212동 131㎡가 경매에 부쳐졌다. 감정가 19억 원에서 두 차례나 유찰된 물건이어서 가격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5명만 참여한 끝에 결국 13억8880만 원(낙찰가율 73.1%)에 낙찰됐다. 법원 경매시장에 버블 세븐 지역 아파트가 넘쳐나고 있다. 7월 6일에서 7월 22일 사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는 모두 92건이다. 이...

    2008.07.31 11:43:42

  • 헐값에 낙찰받은 盲地 길 내고 나니 '금싸라기'

    문가들은 경매를 종합예술에 빗대어 설명한다. 물건에 대한 분석은 물론 입찰 현장에서 경쟁자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야 낙찰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냉철한 판단력과 두둑한 배짱이 동시에 요구된다. 그럴수록 투자 수익은 높아지는 것이 경매의 매력이다. 대치동에 사는 김모 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임야 1011㎡(옛 306평)를 6100만 원에 낙찰 받았다. 감정가 1억5000만 원인 이 토지를 구입하는데 들어간 돈은 세금을 포함해 750...

    2008.07.31 11:42:17

  • 1가구 2주택 양도세 회피 '공매물건'증가

    상반기를 돌이켜 보면 일반 부동산 시장과 다르게 법원 경매시장은 '호황'이었다.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시장의 아파트나 연립·다세대 주택 모두 경쟁률이 작년 동기와 비교할 때 어느 것 하나 떨어진 것 없이 다 상승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주택에 있어 경쟁이 가장 높았던 곳은 도봉구와 노원구로 경쟁률이 20 대 1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독 경매시장에 불황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은 부동산의 미래가 불투명한 시기다...

    2008.07.31 11:41:05

  • 불황 속 부동산 경매 메리트 커진다

    구정동에 사는 김종상(가명) 씨는 경매계의 신화적인 인물이다. 그가 경매에 눈을 뜬 것은 지난 1998년. 당시 그가 처음 경매로 구입한 물건은 서울 중구의 지상 5층짜리 고시원이었다. 대대적인 개조 후 그는 1인당 월 35만 원씩 받고 고시원을 운영했다. 당시 주변 고시원의 임대료가 월 50만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준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씨의 고시원은 동국대를 비롯해 중구의 고시생들 사이 최고의 시설로 자리 잡았다. 고시...

    2008.07.31 11:40:02

  • Catch the chance in Foreclosure Sale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의 불황이 혹 3차 오일 쇼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증시는 연일 하락세고 펀드는 바닥을 기고 있다. 돈 벌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법원 경매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 대표적인 역발상 전략 상품이다.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경매로 내몰리는 물건이 크게 늘고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재테크 도사...

    2008.07.31 11:37:41

  • 실수요자용 임대 부동산은 여전히 강세

    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베트남 정부가 통화 유동성 긴축에 나서자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자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는 등 그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본격화할 조짐이 보입니다.” 주가가 폭락하는 등 자산 거품이 꺾이고 있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만난 우리 정부 관계자는 우려감을 털어놓았다. 2006년부터 이곳 호찌민에서 상황을 파악하며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쓰고 있다는 그는 “올해 초 정점을 찍었던 아파트 매매 가격도 최근에는 하락세로 돌아서 상황을 예...

    2008.07.17 15:55:20

  • 베트남 정부 “올 연말까지 경제난 해결 목표”

    트남 현지에서 만난 정부 관계자들은 베트남 증시가 당분간 긴축 정책으로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응우옌 도안흥 증권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연말까지 인플레이션 등 경제난을 해결하면 내년 초부터는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한국의 수출입은행 격인 비엣콤뱅크 응우옌 반뚜안 부행장은 “내년 초까지 경제난이 계속돼 2010년부터나 경제가 나아지고 증시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

    2008.07.17 15:53:53

  • 죽쑤고 있는 베트남 펀드, 장기 보유가 상책

    트남 주가가 올 들어 60% 가까이 떨어지며 베트남 투자 펀드를 보유한 국내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다른 이머징 펀드들이 4∼5월 짧은 회복세나마 보인 것과 달리 베트남 펀드는 계속 손실 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베트남 펀드가 4년 이상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이 많아 당장 '펀드 런'이 일어날 우려가 거의 없고 장기적으로는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베트남 펀드 수익률은 가파르게 ...

    2008.07.17 15:51:41

  • BREITLING

    재다능한 연기파 배우 존 트라볼타는 5000시간이 넘는 비행 기록과 무려 8가지 비행기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베테랑 파일럿이다. 그는 전 세계를 개인 소유의 여객기를 타고 여행하며 진정한 항공 정신의 열정을 발산한다. 이렇듯 브라이틀링의 브랜드 콘셉트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존 트라볼타는 2008년 광고 캠페인을 위해 미국의 극동 지방으로 날아갔다. 이 광고는 배우인 존 트라볼타보다는 오랜 비행 경험을 바탕으로 날개 달린 'B'로고의 진정한 가...

    2008.07.17 15:30:29

  • 유가 상승, 내수 침체 하반기에도 계속될 듯

    반기 주목해야 할 주요 변수로는 우선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문제 해소 여부, 국제 유가의 랠리 지속 등을 들 수 있다. 대내적으로는 내수 경기 침체의 강도, 원화 환율의 방향성,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의 적시성 확보 등을 들 수 있다. 2007년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협 요인은 미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 원인은 미국 주택 경기의 버블이 꺼지면서 부동 자산 관련 대출 상품 중에서 ...

    2008.07.17 14:55:54

  • 사망 시 보험금, 연봉의 3배 되도록 설계

    해 38세인 박모 씨는 결혼 전부터 주변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웬만한 보험에 대부분 가입했다. 보험료가 부담스러웠지만 충분한 보장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은 든든했다. 이런 박 씨가 우연한 기회에 보험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후 깜짝 놀랐다. 자신의 보험 가입 상태가 적절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그는 교통사고로 사망 시 수 억 원의 보장을 받지만 질병 등 일반 사망 시에는 5000만 원 정도 밖에 보장받지 못했으며 특히 암에 ...

    2008.07.17 14:54:54

  • 상반기는 숨고르기 시간…재도약 시기 임박

    난해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 시장을 비교해 보면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미술 작품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시기였다면 올해 상반기는 추가적 가격 상승보다 지난해 가격 상승분이 시장에서 검증되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작가들은 지난해 상승분이 고스란히 흡수되는가 하면 일부 작가들은 일정 부분 가격이 조정되기도 했다. 하반기 국내 미술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과연 미술품의 가격 상승세가 다시 나타날 수 있을지 여부다. 그동안...

    2008.07.17 14:53:50

  • 미국 부동산 압류물건에 관심둘 만

    외 부동산 투자 자유화 시대에 내국인들이 하반기에 관심을 두고 살펴볼 지역은 어디일까. 올 하반기에는 2007년 하반기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의 동남아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작년 7월부터 불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미국이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내국인들에게 투자 1순위로 꼽히는 말레이...

    2008.07.17 14:53:12

  • 판교 잠실 신규 상가 관심…배후 등 따져 보수적 접근해야

    기 침체 여파로 2008년 하반기 상가 시장도 전반적인 투자 경직의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내내 발목을 잡았던 고유가 쇼크, 광우병 파동 등이 하반기로 바통을 이어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13만 가구를 상회하고 설상가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건설경기를 목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형국에 상가 시장도 예외일 수 없다. 다만 하반기 상가 시장은 판교, 잠실 재건축 1, 2단지라는 태풍급 위력의 분양 물량...

    2008.07.17 14:52:32

  • 경기 여주·이천, 충북 음성·진천 유망

    름을 맞이하는 소망이 사람마다 모두 같을 수는 없겠지만 건강과 더불어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바람이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하반기에는 지금까지 움츠리고 있던 토지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장 분위기는 무겁기만 하다. 여전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많아 시장은 휴화산(休火山)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이 완화된다면 활화산으로 급변할 수도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하반기 토지 시장의 명암은 부동산 정...

    2008.07.17 14:51:44